개인적으로 중국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원신의 그래픽을 좋아하기 때문에
붕괴 스타레일을 사전예약을 했어요.
그리고 이번해 4월 26일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맛보기로 하려다가 취향직격으로
벌써 고인물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
역시 캐릭터와 스토리에 미친 미호요 답게
뛰어난 성우들과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
거기에 우주를 개척한다는 흥미로운 세계관!
마음에 쏙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창세기전처럼
턴제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네, 그렇습니다. 벌써 모험레벨이 33..
https://www.youtube.com/watch?v=wET8To7dEwI
즐길 때로 즐겼으니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하여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토리는 처음부터 주인공에 대한
미스터리함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기억을 잃은 상태라
자신의 무슨 존재인지 어디서 왔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몸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도 같은 물질을 몸 안에 품고
미지의 존재로의 선택을 받아
탐구하고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무척 가슴 뛰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은하철도 이야기가 연상케 하는데
거기다가 가장 놀라운 점은
사물 또는 NPC와의 상호작용입니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이들 모두가
대부분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방대한 서사들이 집약되어 있으며
(쓰레기통에 왜이렇게 집착하는...거야?)
서브 퀘스트로는 들어가지 않지만
NPC와 이야기가 이어지며
스토리를 깨고 나면 일부 합성 재료나
아이템을 주기도 하니
메인 스토리를 깨다가도 지나가는
NPC들을 눌러보기도 합니다...
또한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서
맵에 NPC의 위치들이 달라지거나
NPC들끼리 얘기하는 것들을
엿듣는 등의 읽을 수 있는 것들이
방대하다 보니 스토리를 중요시하게
여기신다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에 입장하게 되면 그 날에 따라
다른 캐릭터들이 문자를 보내는 등
마치 캐릭터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들을 주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느껴져서 신선했습니다.
다만 실시간 전투가 아니라 턴제를 중심
으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업적을 달성할 때마다
한 번에 받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일일히 달성한 업적들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과 승급 소재들을 얻기 위해서
여러번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이 때 자동전투는 가능하지만
해당 전투들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적인 로스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감수
할 만큼의 재미가 있고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이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패키지 감성이 있어서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즐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호요 답게 그래픽이 우수하고
디테일해서 보는 맛도 있습니다.
턴제 전투의 사정상 캐릭터들을 조합해서
보스몬스터들을 공략해야 하며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릭터는 가챠를 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며
개인 내에서 주어지는 재화가
나름 풍족해서 무료 가챠를 돌리기
편한 부분들도 있으니 굳이
지르지 않아도 충분히 즐겜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무료로 즐겜중)
무료 재화는 다양하게 얻을 수 있어요.
맵 내에 퍼즐, 업적 달성, 승급,
각 맵의 재화구매, 모험레벨 보상 등등
다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원신보다 뽑기운이 낮은듯한...???
네.. 저는 가챠 폭망했습니다....ㅠㅠ
(굉장히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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