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볼만한 육아물 추천_TOP 5
육아물은 대리로 힐링 받는 느낌이죠.
현실이 팍팍하고 좋은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면 더더욱 빠져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 육아물이라는 장르가
나올 때는 신선했지만 현재는
같은 플롯만 주구장창 같다가 붙인
스토리들이 많아서 식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볼만했던
육아물들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 리샤
육아물의 시초하면 다들 떠올리는
리샤님의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는
일명 아악키로 불리우며
현재 복사붙여넣기 되고 있는
육아물 플롯의 기본적인 틀입니다.
당시만 해도 너무 새로웠고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추천드리며 현재 모든 육아물의
기초격인지라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른 육아물을
읽다가 오면 별로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기 때문에 추천하고 있어요.
다만 리샤님의 특징은
이 아악키를 복사해서 차기작들을
내고 있기 때문에 아악키를 제외한
작품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 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 ‘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 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 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 “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 “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 “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 ‘……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 *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 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 “이불 차고 잘 거야.” “잘못했어, 꼬맹아!” “미안해!” “안 죽이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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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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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 한이림
해당 작품은 여러번 회귀를 반복하며
메마르게 된 여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힘껏 힘을 쓰며 저항하여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찾는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남자주인공도 매력적이지만
이 작품의 매력은 아버지에게 있습니다.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굉장히
감동적이며 복선들을 깔끔하게
회수하여 완결까지 무리없이
읽을 수 있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 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 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 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공작의 친딸인 비비안의 병이 낫는 순간, 가족들에게 버려진다. 아니, 그 때마다 버려졌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들의 가족이 되려면." 나비아는 피에 젖은 장갑을 벗었다. 그러자 오른 손목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숫자가 드러났다. 1 그녀는 숫자를 내려다보며 담담히 고백했다. "이제 가족 놀이는 그만하려고요." 그 순간, 손목의 숫자가 바뀌었다. 0 그렇게 다시 시작된 삶. "나를 건드렸다면, 대가는 치러야지." 과연 그녀는 아그니스 공작가에 복수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을 보호해줄 임시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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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 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 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 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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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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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힘을 숨김 / 고은채
타 육아물과 다른 특이한 색채가
있어 추천드리고 있는데
보통 딸의 팔불출 아빠라고 하면
남주를 배척하고 내 딸에게서
떨어지라며 화를 내는 것이
일상적인 내용들인데
해당 소설은 아버지가 정말 많이
착하고 상냥하고 적에게만 냉정해요.
남주의 상처마저 안아주며
지극히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
따듯하고 감동적이며
작품 내에 캐릭터들도 입체적으로
보다가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에서 어린 딸과 힘들게 나무 해서 먹고 사는 27살 미혼부예요.” 기사단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저어, 선생님? 저기여? 으앙!” 그 순간, 기사단장이 흠칫하며 검을 빼 들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돌아보았다. ‘…아빠?’ 아빠의 낡은 부지깽이 위로 푸른 기운이 일렁이고 있었다. 나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다. ‘저, 저게 뭐야?’ 다음 순간. 엑스트라 1의 상징이었던 아빠의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이…. 서서히 바뀌었다. “헐.” 누가 봐도 ‘나 주인공이야!’ 하고 외치는 눈부신 은발과 번뜩이는 푸른 눈동자로! ‘저, 저기요?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산골 마을 27세 미혼부….’ ……제임스 씨? 이거 맞나요? “내 딸 내놔, 이 개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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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힘을 숨김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1년 365일 전쟁 중!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이곳에서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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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 은소로
이제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풍의 육아물이
질리기 시작할 무렵 읽은 동양풍의
육아물인 해당 작품은 자료 조사가
잘되어 세계관 붕괴 없이 편안하게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시한부 여주의 강단 있는 엉뚱함과
남주인공의 순정이 돋보이며
잔잔하면서도 민속 설화 같은
느낌을 주어 즐거웠어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외동딸이자 금지옥엽인 '천명공주'. 존귀한 그녀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 단 한 가지, 건강을 제외하고는. 부모의 강력한 신력을 모두 물려받은 탓에 줄곧 병약한 아이의 몸으로만 산 지 수백 년. 사연 많은 어린 인간 황녀 '세루화'의 몸에 빙의해 엄마 아빠 몰래 처음이자 마지막 가출을 감행하는데⋯⋯. 은소로 장편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 <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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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외동딸이자 금지옥엽인 '천명공주'.존귀한 그녀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단 한 가지, 건강을 제외하고는.부모의 강력한 신력을 모두 물려받은 탓에줄곧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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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딸 역할을 지나치게 잘해버렸다 / 다나
잔뜩 있는 육아물에서 보기 힘든
것은 아마도 살기 위해서
여주가 아버지에게 애교부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 육아물이
많아지고 있어도 초반부에
하차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그런 분위기에 질린 분들에게
해당 소설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살기 위해서라는 목적은 같지만
애교가 아니라 철저하게 가문에
어울리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목숨줄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
웃음포인트이며 그 모습에
주위의 모든 이들이
그 카리스마에 철저하게 감겨
여주의 발밑에 옹기종기 모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 “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 ”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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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딸 역할을 지나치게 잘해버렸다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어딜 가더라도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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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딸 역할을 지나치게 잘해버렸다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어딜 가더라도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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